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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 맞아야 할 예방접종 종류와 예방 가능한 질병

by onimom 2025. 3. 12.

신생아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 필수적으로 맞아야 할 예방접종 종류와 각 예방접종이 예방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예방접종 스케줄

우리나라에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일정표를 기반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아래 표는 생후 12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백신과 접종 시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예방접종 명칭 접종 시기 예방 가능한 질병
B형 간염 (HepB) 출생 직후, 1개월, 6개월 B형 간염
결핵 (BCG) 출생 직후 결핵
DT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2개월, 4개월, 6개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IPV) 2개월, 4개월, 6개월 소아마비
뇌수막염 (Hib) 2개월, 4개월, 6개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감염증
폐렴구균 (PCV) 2개월, 4개월, 6개월, 12개월 폐렴구균 감염증
로타바이러스 (RV) 2개월, 4개월, (6개월 추가 가능)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설사, 탈수)
MMR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12개월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A형 간염 12개월 A형 간염
인플루엔자 (독감) 생후 6개월 이후 매년 독감

각 예방접종이 예방하는 질병

B형 간염 (HepB) 예방접종

B형 간염은 간 손상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만성 간염 및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출생 직후 맞는 것이 중요하며, 총 3회 접종해야 합니다.

결핵 (BCG) 예방접종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특히 소아 결핵성 수막염 및 중증 결핵 예방을 위해 출생 직후 BCG 접종이 필요합니다.

DT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 디프테리아: 호흡곤란, 심장 및 신경 손상을 유발하는 감염병
  • 파상풍: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근육 경련을 유발
  • 백일해: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

폴리오 (IPV) 예방접종

폴리오는 소아마비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심한 경우 신체 마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Hib) 예방접종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소아에서 뇌수막염, 폐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을 방지합니다.

폐렴구균 (PCV) 예방접종

폐렴구균은 폐렴, 중이염,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합니다.

로타바이러스 (RV) 예방접종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각한 설사와 탈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로타 백신을 접종하면 위장관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

생후 12개월 이후 접종하는 백신으로, 세 가지 질병을 예방합니다.

  • 홍역: 고열과 발진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
  • 유행성이하선염: 귀밑샘 염증으로 인한 부기와 통증 발생
  • 풍진: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음

A형 간염 예방접종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간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신생아부터 생후 12개월까지의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진행하여 아기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세요.